Entj Life

개발의 시작,

0BigLife 2021. 12. 2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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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블로그 작성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자 우선 가볍게 여태 공부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는 취지의 글이다.

개발 공부를 처음으로 접했을 때 Swift 로 입문했다.

시작했던 이유는 단순히 멋져보여서였다.

멋져보이는 것을 혹자는 가볍게 바라볼 수 있겠지만 필자에게 있어 '멋지다!' 라는 것은 삶에 있어 크나큰 동기부여이자 무서운 힘이라고 생각한다.

멋있는 건 삶에 의미와 행동의 계기를 만들어내고 목표를 구체화시키도록 도와주며, 매일 밖을 겉돌아다니며 시간을 버리던 청년의 하루를 12시간씩 앉혀둘 수도 있다.

 멋져보여서 시작했던 개발 공부는 2021년 1월에 시작하여 2021년 7월까지 6개월 간 iOS 앱개발을 독학하였고,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는 React Native를 활용한 크로스 플랫폼 앱 개발을 독학 중이다. iOS 앱 개발 당시에는 학업과 병행이 필요하였으며 학업 외의 시간을 최대한 헛되이 쓰지 않도록 노력했다.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을 보던 대중교통 이용시간에는 부족했던 개발 개념, 문법 기초와 기술에 대한 방법론과 같이 읽는 것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습득했고, 실내건축과 디지털 아트 두 전공에 대한 과제를 마치면 자기 전까지 코드를 치면서 실력을 쌓아보려고 했다.

6개월 동안 공부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wift 언어 문법과 Xcode 사용 방법
  • iOS 기본 UI에 대한 스터디
  • 개발 디렉터리 구조와 Camel Case와 같은 시각적 용이를 위한 코드 설계 방식
  • 스토리보드 방식과 프로그래밍 방식을 통한 화면 설계 및 데이터 구조
  • iOS앱 개발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백엔드 친구와의 간단한 업무 소통 (Restful API 포함, token 날려주기)
  • token이 필요한 이유(굉장히 흥미로움. 나중에 따로 글을 작성하고 싶다) + accessToken과 만료된 토큰 처리에 대한 스터디

위 내용을 세부적으로 풀면,

  • UI 스터디 결과, 홈뷰/검색 뷰/프로필 뷰 적용
  • 디자이너가 작업한 컴포넌트(logo/icon..)를 Vector Image로 적용
  • 추후(2021년 12월~) React Native에서 FlatList로 구현하던 것을 Swift에서는 Cell 방식으로 처리
  • 카메라/앨범으로 접근 권한 및 촬영된 이미지를 파일로 저장 후 프로필 뷰에 적용(simulator에서는 불가능)
  • 소셜 로그인 구현(Google/Kakao/Apple) 
  • Restful API 구현을 위한 Alamofire 적용 + AlamofireImage(이미지 처리)
  • CRUD 구현에 있어서 효율적인 라우팅 방식 구현(baseUrl, method, path, json parsing, interceptor를 활용하여 header, token 등 전송) -> 추후 Moya Library를 알게 되어 기존 라우팅 방식으로 Moya 방식으로 전환하다가 React Native로 변경
  • + 방식 : 실제 구현했던 API는 구글 로그인 시 구글 서버로부터 유저 정보, 토큰.. 을 .get 해온 상태에서 백엔드 쪽에 token을 .post 해줌으로써 해당 유저가 우리 어플리케이션에 가입된 유저인지 판별(이는 정형이가 구현)
  • + 홈뷰에서 게시글 추가 버튼을 통해 추가된 정보를 body에 실어보내는 .post 기능
  • + patch, put의 차이에 대한 스터디 + delete는 개념만 스터디하고 실제 구현하지 않은 상태

부족한 점(중요!)

  • 효율적인 코드 작성(늘 어려운 부분. 취업 후 선배님들에게 더 배우고 싶다)
  • 에러 발생 시 구글 검색에 대한 의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더 다져져야 한다.
  • 체력 관리(오래 앉아있으려면 건강 관리가 필수인 것이 날이 갈수록 느껴진다.)
  • 구현한 것들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구두로 서술하는 방법 연습 필요.

"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열정과 즐거움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
이런 내 모습을 지켜보면서 '나는 개발자가 하고 싶다'라고 판단했고 짧은 시간 안에 열심히 앱 제작을 하고 포폴 정리를 하여 나를 성장시켜줄 수 있는 스타트업을 들어가는 것이 2022년 목표이다.

하고픈거 다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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