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바쁜 탓에 블로그를 들어오지 못한 사이 누적 조회수가 1만이 넘어섰는데 뭔가 기쁘네요. 제 블로그가 공부에 대한 기록이지만 그와 동시에 누군가가 공부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실제로 그랬을지.. 6월 중순에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하는 스타트업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열심히 달렸고 며칠 전에 정규직 계약을 했습니다. 수습을 마치고 새 계약서를 쓰면서 더 열심히 달릴 예정이에요. 요새 드는 생각은 개발자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능동적으로 발전하는 직업을 갈구했고 그게 적성과 맞아서 꽤 기쁩니다. 신입 개발자로서 지금 회사에 들어오게 된 것은 제가 이뤄낸 인생에서 첫 번째 성공이자 도약점입니다. 지금 제 모습이 5년,10년 후에는 월급쟁이로 사는 것 이상..